시스템 취약점 진단 시장의 지각변동, 기존 강자 3파전에서 4파전으로 확대 양상

[2018.07.18]

2017년에 이어 올 해 에도 개인정보보호침해사고, 랜섬웨어 등 2017년 대표적인 보안이슈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관리서버의 신규 취약점을 이용한 APT 공격, 취약점 자동화 공격, 악성코드의 Zero Day화 이슈가 상승하며, 시스템 취약점 진단 시장이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 기존에 대한민국의 시스템 취약점 진단 시장은 크게 SSR의 SolidStep과 LSWare의 SecuMS, 그리고 나일소프트의  시큐가드SSE 3파전으로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시스템 취약점 진단 시장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많은 업체들이 시장 진출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IT보안 솔루션 업계에서 오랜 업력을 지닌 지란지교의 자회사, 지란지교에스앤씨도 그 중 하나이다. 지란지교에스앤씨는 지난 2017년 8월 1일 시스템 취약점 진단 솔루션 VADA를 출시했다.

VADA(Vulnerability Automatic Detection & Analysis system)는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자동 및 수동으로 점검해, 발견된 문제의 원인 분석부터 해결 방법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시스템 취약점 진단 솔루션’이다. Hybrid, Agentless, Agent 및 수동진단과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웹 애플리케이션 등 주요 시스템별 특화된 취약점 점검 솔루션을 공급 하고 있으며, 주요 IT 자산의 보안 취약점을 종합적으로 평가, 관리하는 통합 보안점검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업 내외부의 보안 규정과 법규 및 컴플라이언스에 대응하고 있다.  

시스템 취약점 진단 솔루션 VADA의 시장진입으로 시장에 지각변동가 나타나고 있다. 기존 강자 3파전에서 4파전으로 경쟁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VADA는 후발주자로 시장에 진입한 만큼, 공격적인 가격정책과 속도로 공공·금융·기업들의 수요를 확보해 나아가며 출시 후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란지교시큐리티가 인수한 SSR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성장세에 더욱 가속이 붙었다.

지란지교에스앤씨는 “유수의 솔루션 및 제품들과 총판·파트너를 맺으며 유통업무를 진행해 왔고, 이 과정에서 취약점 시장을 발견했다”며, “4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한국 현실에 맞고, 고객 니즈에 빠르게 부합하는 최적화된 솔루션을 만들었다”며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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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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